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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본지 김명관 발행인 바지연 차기 회장 선출..
사회

본지 김명관 발행인 바지연 차기 회장 선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12/03 09:08 수정 2013.12.03 09:10
정체성 강화와 수익증대 약속




본지 김명관 발행인이 2014년도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회장에 선출됐다. 김명관 발행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열린 2013 바지연 대표자 회의에서 우상표 회장(용인시민신문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양산시민신문을 창간할 당시부터 언론 경영을 지도해 주셨던 분들이 감사하게도 올바른 것만 알려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10년 전 신문을 창간하며 10년 안에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 신문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바지연 회장을 한 번 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했는데 오늘 그 꿈이 이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우상표 회장님께서 이뤄 놓은 업적과 남겨주신 과제를 이제 제가 짊어질 차례”라며 “지난 10년 동안 바지연을 지켜보며 느낀 점과 양산시민신문을 운영하며 배운점을 접목해서 바지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먹고 사는 부분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김 신임회장은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바지연을 이끌게 된다.

한편, 바른지역언론연대는 1996년 ‘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풀뿌리 지역신문들이 잘못된 언론구조를 개혁하고 올바른 언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창립한 단체다. 바지연은 특히 열악한 지역신문의 경영 여건에도 촌지나 향응 수수 등 우리나라 언론의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는 데 앞장서면서 지역신문은 물론 우리나라 모든 언론을 통틀어 가장 건강하고 바른 언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본지를 비롯해 원주투데이와 옥천신문, 해남신문, 남해신문 등 전국 32개 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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