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복 신라대학교 외래교수가 저서 ‘나의 멘토는 늘 가까이 있었다’를 출판하고 기념회를 열었다. 허 교수는 지난 6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백우현 경상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와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송인배 민주당 경남도당 양산시지역위원장,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허용복 교수는 “1년여 간 책을 쓰면서 책을 출판한다는 것 자체가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것이란 점을 깨달았고 다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책 서문에서는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고정관념과 독자들이 읽으면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며 “서로 바라보는 시선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만큼 내 생각과 다르다고 적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