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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마의 기운처럼 힘찬 한 해를 기원합니다”..
경제

“청마의 기운처럼 힘찬 한 해를 기원합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1/07 09:23 수정 2014.01.07 09:23
양산상의 2014년 신년인사회

기관ㆍ단체장 등 300명 참석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인사를 초청해 ‘201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정치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수곤 회장은 “지난해 우리 양산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시아 도시포럼 행사를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며 “새해에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하나 돼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청마의 기운처럼 힘차고 활력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도 경제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기업들은 인력난과 경영부담 등으로 상당히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보고 차세대 성장 산업을 적극 발굴해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높여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동연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양산지명 600주년의 해로 양산의 역사와 문화의 기틀을 세우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가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쉽진 않겠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된다”며 “인구 30만의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 양산이 동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개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기 계신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그리고 많은 조언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양산시가 인구 30만의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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