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7년이 지났지만 아직 설계안조차 확정하지 못하던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 2단계(양산~김해) 구간이 이르면 하반기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에 따르면 총 예산 2천471억 가운데 올해 5억원의 실시설계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의 첫 단추를 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현재 부산국토청에서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끝나는 5월부터 보상과 발주준비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당초 경남도가 연내 완공을 약속했던 국지도60호선 1단계 신기나들목 구간은 내년 상반기에나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