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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본지, 전국 우수 신문 ‘우뚝’..
사회

본지, 전국 우수 신문 ‘우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1/21 09:26 수정 2014.01.21 09:26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재선정




본지(대표이사 김명관)가 201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 이하 지발위)는 20일 본지를 비롯한 일간지 29곳과 주간지 42곳 등 모두 71개 언론사를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본지는 2004년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정 이후 2005년 처음 시행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공모에서 창간 2년 만인 2006년 처음으로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으며, 2012년과 2013년을 제외하고 모두 7차례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은 언론사별 사업 검토와 까다로운 서류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우선지원대상사는 최저임금제 준수, 지역신문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성, 지역 연계사업의 창의성, 내실 있는 언론사 경영 등 여러 지표를 충족하는 언론사를 선정했으며, 지발위의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인해 신청자격을 갖추기도 쉽지 않은 수준이다.

올해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에는 일간지 36곳, 주간지 67곳이 신청해 일간지 7곳과 주간지 15곳이 탈락했다.

경남ㆍ부산ㆍ울산권에서는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상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 울산매일신문 등 일간지 7곳과 본지를 비롯한 거제신문, 고성신문, 남해시대, 남해신문, 주간한산신문, 주간함양신문 등 주간지 7곳이 선정됐다. 

김명관 본지 대표이사는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은 언론으로서의 건강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역 대표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신뢰받고, 권력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언론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는 이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기획취재와 취재ㆍ편집기자 교육 등 지발위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독자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양질의 기사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란?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2005년 설립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역신문의 자생력 제고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선정한 언론사에 지원하는 기금이다.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지역신문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언론사로서의 내실을 평가하기 위한 여러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는 것은 언론으로서의 건강성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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