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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실내암벽장 이르면 2월 개장..
문화

실내암벽장 이르면 2월 개장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1/21 13:17 수정 2014.01.21 01:17
시설공단, 관리문제 생체와 협의 중



실내암벽등반 시설이 완공돼 이르면 오는 2월부터 일반 시민에 개방된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은 지난해 11월 양산종합운동장 차량등록사무소 옆에 실내 인공암벽장을 준공했다.

시설은 초ㆍ중ㆍ고급 3단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현재 운영 주체를 놓고 양산시생활체육회와 협의 중이다.

시설관리공단측은 인공암벽등반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전문교육을 수료한 시민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생활체육회측에서 전문 강사를 두고 관리를 하거나, 초ㆍ중ㆍ고급 형태로 나눠 특정 시간에 수업을 받는 형태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시설 운영과 관리는 물론 시민의 이용 방법에 대해 생활체육회와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해서 좋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아직은 일반시민에게 개방하지 못하고 있지만 늦어도 3월 이전에 전면 개방해 암벽등반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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