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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0개월 대장정, 모두가 우승팀..
문화

10개월 대장정, 모두가 우승팀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1/21 13:27 수정 2014.01.21 01:27
양산시야구협회 2013 리그 시상식

나인스타즈A 등 5개 리그 우승팀 영광



지난해 2월 15일 개막해 12월 2일까지 약 10개월간 대장정을 펼친 사회인 야구대회가 시상식을 갖고 지난 시즌을 정리했다.

72개팀 2천400여 동호인이 5개 리그에서 600여 경기를 펼친 사회인야구대회는 지난 18일 양산문화원 강당에서 우승팀과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 롯데자이언츠 4번 타자 출신으로 현재 XTM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마해영 위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야구인 여러분의 아낌 없는 성원으로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양산시 야구협회는 양산야구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그 최종 우승은 나인스타즈A(양산)와 썬베이스(삽량), 이글아이B(춘추), 지세븐(황산), 드림(통도)팀이 차지했다. 특히 나인스타즈A와 드림팀은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시리즈전 우승을 통해 각 리그 최강 실력을 입증했다.

알로이GF와 웅상드래곤즈, NGR, 엔젤스, 아마게돈이 각 리그 최종 2위로 이름을 올렸으먀, 해머, 레드폭스B, 요턴팽귄스, 스트라이크, 히페리온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장효준, 서성열, 김동규, 지상헌, 박경석 선수는 각 리그 최우선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반면 정규리그 우승은 나인스타즈A(양산), 웅상드래곤즈(삽량), NGR(춘추), 엔젤스(황산), 드림(통도)팀이 차지했다. 정규리그 2위에는 알로이GF, YB블루스카이, 요턴팽귄스, 스트라이크, 아마게돈이 이름을 올렸으며, 해머, 이글아이A, 파이터스, 지세븐, 히페리온이 각 리그 3위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양산시리틀야구단과 원동중학교 야구단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산시리틀야구단은 야구협회로부터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원동중학교는 야구협회로부터 2천만원, 양산시로부터 2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한편, 2013 양산시 사회인야구대회는 72개 팀이 참가해 양산ㆍ삽량ㆍ춘추ㆍ황산ㆍ통도 등 5개 리그로 나눠 총 600여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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