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선거구는 상업지역인 덕계동과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평산동이 혼재된 곳으로 부산을 생활권으로 많은 유권자들이 살고 있다.
현재까지 현역인 이상정ㆍ황윤영 의원 외에 뚜렷한 후보들이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회 공천폐지 여부에 따라 새로운 인물의 등장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 거론되는 새누리당 후보군은 국회의 선거법 개정 논의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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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의원(48, 새누리)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크고 작은 지역개발 사업에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시의원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아직도 사회간접시설 확충과 일자리 창출,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저소득층 복지 등 수많은 사업이 지역구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부족하지만 지역개발 청사진 완성을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살고 싶어하는 평산ㆍ덕계동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인구 50만에 대비한 큰 양산 건설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윤영 의원(51, 새누리)은 “지역주민과 양산시 발전을 위해 나름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지만 아쉬움이 많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 조성, 웅상지역의 걸림돌이었던 회야하수처리장 문제 등 많은 일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이 많이 있다”며 “초선으로 열심히 갈고 닦았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결코 실망시키지 않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순서는 예비후보등록 전까지 정당에 관계없이 이름 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