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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주ㆍ동면 시의원 1명 늘어난다..
정치

양주ㆍ동면 시의원 1명 늘어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2/11 09:20 수정 2014.02.11 09:20
시장ㆍ도의원 21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시의원 3월 초로 연기



양산지역 기초의원(시의원) 정수가 1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획정안이 최종안대로 결정되면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난 지방선거보다 1명 늘어난 16명의 기초의원이 선출된다.

경남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최성도 변호사)는 지난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획정위 제3차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4일 열리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경남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안을 최종 마련했다고 밝혔다. 

획정안에 따르면 양산시 기초의원은 지역구 의원 13명과 비례대표 의원 2명 등 기존 15명에서 지역구 의원이 1명 늘어나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기초의원이 늘어나는 지역구는 라 선거구(동면ㆍ양주)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3명을 선출하게 된다.

기초의원 선거구는 지난 지방선거 때와 변동 없이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나 선거구(상북ㆍ하북), 다 선거구(중앙ㆍ삼성), 라 선거구(동면ㆍ양주), 마 선거구(서창ㆍ소주), 바 선거구(평산ㆍ덕계)로 결정됐다.

획정위는 ‘시군별 기본의원수 8명+인구비율 60%+읍면동수비율 40%’의 기준을 적용해 선거구 획정안은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획정위는 최종안을 담은 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했으며, 11일부터는 경남도의회가 최종안을 놓고 심의를 벌인다.

한편, 지방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도 애초 오는 21일에서 3월 초로 연기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장과 도의원은 21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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