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하수의 안정관리와 보전을 위해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수 보조관측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올해 시 전역에 대한 수위, 수질 등의 변동실태를 파악하고 지하수의 변화를 파악해 관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한다. 올해는 27곳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양산시는 총 47개의 보조관측망을 구축하게 된다.
양산시는 “지하수 관리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수의 고갈방지, 수위, 수질관측, 오염지역 관측 등 지질학적 특성파악이 가능해져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