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 10일부터 지역 중소기업에 한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를 일부 지원키로 했다.
양산시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이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이용해 수출물품을 해외로 발송할 때 물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약을 통해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이하 중소 수출기업에 EMS 요금의 13%를 할인 제공하고, 양산시에서 잔여금액의 20%를 연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 예산은 1천만원으로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392-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