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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삼성클럽, 임오년 셔틀콕 ‘첫 우승’..
문화

삼성클럽, 임오년 셔틀콕 ‘첫 우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2/25 09:44 수정 2014.02.25 09:44
제2회 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430팀 860여 동호인 참석 ‘성황’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임오년 첫 대회를 통해 실력을 뽐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양산시배드민턴협회ㆍ연합회는 총 430팀 86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양산시배드민턴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다.

선용근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정당한 승부를 바탕으로 각자가 최선의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어갈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웅상중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지원금(200만원)과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선 회장은 “웅상중 학생들이 제43회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유소년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훗날 이들이 양산을 널리 빛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삼성클럽이 종합성적 2천2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부클럽은 1천800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범어클럽은 1천50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우현 7대회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손기운 상북배드민턴클럽 회장, 정찬동 중앙배드민턴클럽 회장, 김정열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 경기이사, 정원숙 양산시배드민턴연합회 진행이사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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