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공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양산시 인구는 28만4천152명으로, 통합창원시(109만8천752명)와 김해시(53만8천181명), 진주시(34만1천201명)에 이어 도내 4번째를 차지했다.
양산시 인구를 성별로 보면 남자 14만3천905명, 여자 14만247명으로 남자가 3천658명 많았으며, 세대 당 인구는 2.6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가운데 내국인은 27만9천565명이었고, 외국인은 4천587명(남자 3천186명, 여자 1천401명)이었다. 도내 외국인 인구는 김해시(1만6천132명)와 통합창원시(1만5천21명), 거제시(1만1천272명), 양산시 순이었다.
한편, 경남도 인구는 340만2천946명으로 경기도와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전국 4번째이며, 전년 대비 인구는 1만9천261명이 늘어났다. 타 시ㆍ도 전입이 전출 인구보다 3천799명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