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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국회의원, 숨 가쁜 행보..
정치

윤영석 국회의원, 숨 가쁜 행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3/04 09:27 수정 2014.03.04 09:27
국회 통상관계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새누리당 경남도당 대변인, 공천관리위원 활동




 
 
윤영석 국회의원(새누리)이 지난달 27일 국회 통상관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통상관계대책특별위원회는 중국과 일본, 영연방 3국(호주, 캐나다, 뉴질랜드)과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현재 진행 중인 다자무역협정 후속대책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조직돼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

지금 세계 각국은 저성장을 탈피하기 위해 통상을 통한 시장과 성장동력 확보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FTA, TPP 체결을 통한 시장영역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정부의 다자무역협정체결 후속조치와 효과를 검토하고, 정부와 소통하면서 정부 통상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통상관계대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

새누리당 의원 9명, 민주당 8명, 통합진보당 1명으로 구성된 통상관계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회의를 열어 김성곤 의원(민주, 전남 여수)을 위원장으로, 김종훈 의원(새누리, 서울 강남)과 박민수 의원(민주, 전북 진안무주)을 간사로 선임하면서 활동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윤영석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으로 미국 유학 경험과 중국 전매대학 객좌교수,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 활동이 많았고, 통상관계에 전문성이 있어 앞으로 특위 활동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국제통화기금(IMF)은 2014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했다”면서 “이러한 저성장 기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FTA, TPP 등 무역협정을 통한 시장확보가 중요하며, 본 특위를 통해 우리나라 통상협정에 대해 꼼꼼하게 살피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지난달 24일에 6.4 지방선거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공천관리위원으로 선임돼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처음 맞이하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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