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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을 꿈꾸며’라는 교육담론 책에 37년간 교육계에 몸담으며 고민해온 내용들을 풀어 놓았다.
김 총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에 맞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3.1절에 출판기념회를 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출간사에 앞서 어머니에게 자작시를 낭송했다.
김 총장은 출간사를 통해 “지위보다 역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역사가 발전한다고 본다”며 자신은 경남 교육을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제가 꿈꾸는 교육은 청렴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며, 더불어 이념 갈등을 넘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합리적 교육을 통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배철 청주교육대학교총장, 권정호 전 경상남도교육감,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의장, 허성무 민주당경남도당위원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김배철 총장은 축사에서 “이 책은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일깨우는 교육담론이며 후배들에게도 가치 있는 지도서”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