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장과 도의원에 이어 시의원으로 확대되면서 출마자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양산시장 후보군으로는 조문관 전 도의원에 이어 공식 출마를 선언했던 김종대 의원(54, 새누리)이 지난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종대 예비후보는 한국해양대 경제산업학부를 졸업했으며, 제2대 양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제5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제12대와 13대 국회의원 비서관(5급 사무관)으로 활동한 전력도 있다.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주와 변화가 없었다.
시의원은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에서는 김영철 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 위원장(52, 새누리, 왼쪽)이 등록했다. 한국해양대 경제산업학부를 졸업했고, 물금읍체육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영수 전 양산시청 비서실장(50, 새누리, 오른쪽)도 가 선거구에 등록했다. 동명전문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했으며, 민선 3~4기 양산시청 비서실장과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 후보 경남선거대책3040특별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곽종포 주식회사 양산전력 대표이사(43, 새누리, 왼쪽)는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이며, 물금읍 재향군인회장을 맡고 있다.
하영철 전 시의원(68, 무소속, 오른쪽)은 인제대 경영대학원을 수료(경영학 박사)했으며, 1대와 2대 양산시의원을 지냈다. 또한 새마을문고 경남도지부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의원 나 선거구(상북ㆍ하북)에는 모두 3명이 등록했다.
김부근 농촌지도자연합회 상북면회장(59, 새누리, 왼쪽)은 영산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상북농협 소토지점장을 지냈다.
김철수 서진건설 대표(58, 새누리, 오른쪽)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조경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며, 원효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과 상북면 문화체육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성의 양산시 자율방범연합회 문화체육위원장(41, 새누리)은 양산대학교 조경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의원 라 선거구(양주ㆍ동면)에는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이기준 한국외대어학원 양산캠퍼스 이사장(45, 새누리, 왼쪽)은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했으며,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과 중부초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호근 전 동면장(57, 새누리, 오른쪽)은 신라대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했으며, 동산초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선호 양산시체육회 상임이사(43, 새누리, 왼쪽)는 밀양산업대 원예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원 특보를 지낸 전력이 있다.
저술가 김덕원 씨(62, 무소속, 오른쪽)는 부산대신중학교를 졸업했으며,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부산시 북구의회 의원선거에 입후보한 경력이 있다.
한편, 시의원 다 선거구(중앙ㆍ삼성)와 마 선거구(서창ㆍ소주), 바 선거구(덕계ㆍ평산)에는 3일 오후 7시 현재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