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이 기자회견과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속
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양산시장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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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에서는 김일권 전 시의원(62, 민주)이 대표 주자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의 움직임을 지켜본 뒤 곧 공식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도의원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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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제2선거구(삼성ㆍ중앙ㆍ동면ㆍ양주)에는 유재민 양산시 재향군인회장(51, 새누리)과 박성준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부회장(46, 새누리), 현역인 정재환 도의원(61, 새누리)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내 공천 경쟁을 시작했다.
도의원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에는 현역인 성계관 도의원(57, 새누리)이 새누리당 공천 후보 신청을 하면서 3선 행보에 나섰고, 야권에서 허용복 한국행정학회 이사(51, 민주)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애초 시장 출마를 저울질했던 박인 전 시의원(53, 새누리)은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원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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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현역인 김효진 시의원(48, 새누리)과 박말태 시의원(54, 새누리), 박정문 시의원(52, 새누리) 역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임정섭 민주당 경남도당 도농상생위원장(47, 민주)과 이은영 통합진보당 양산지부 사무차장(45, 통합진보)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하영철 전 시의원(68, 무소속)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의원 나 선거구(상북ㆍ하북)에서는 김부근 농촌지도자연합회 상북면회장(59, 새누리)과 김철수 전 상북면 문화체육회장(58, 새누리), 박성의 양산시 자율방범연합회 문화체육위원장(41, 새누리)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현역인 정경효 시의원(56, 새누리), 최영호 시의원(52, 새누리)과 공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야권에서는 박재우 통합진보당 사무국장(34, 통합진보)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의원 다 선거구(중앙ㆍ삼성)에서는 김정희 삼성동 노인후원회장(55, 새누리)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현역인 이용식 시의원(53, 새누리), 한옥문 시의원(49, 새누리)과 경쟁하고 있다.
시의원 라 선거구(양주ㆍ동면)에서는 이기준 중부초 운영위원장(45, 새누리)과 이호근 전 동면장(57, 새누리), 최선호 양산시체육회 상임이사(43, 새누리)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 경쟁에 들어갔다.
여권에서는 이상걸 양주동주민자치위원(52, 민주)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현역 비례대표인 정석자 시의원(46, 민주)도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출마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또 다른 현역인 심경숙 시의원(46, 무소속)은 통합진보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으며, 저술가 김덕원(62, 무소속) 씨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시의원 마 선거구(서창ㆍ소주)에서는 신현묵 전 서창동장(57, 새누리)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현역인 서진부 시의원(55, 무소속)과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애초 시장과 도의원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이채화 시의회 의장(58, 새누리)은 시의원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의원 바 선거구(덕계ㆍ평산)에는 현역인 이상정 시의원(48, 새누리)과 황윤영 시의원(51, 새누리)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박대조 주식회사 케이티 매니저(41, 무소속)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 소속 출마 예정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의 합당 과정을 지켜보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측 한 출마예정자는 “지역구별로 출마예정자들이 있지만 당내 움직임에 따라 출마가 유동적이어서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후보군은 출마 기자회견과 예비후보 등록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