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경남FTA활용지원센터 양산 상담실’을 운영한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양산지역 수출업체의 FTA활용을 위해 경남FTA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양산FTA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실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송현철 경남FTA활용지원센터 관세사가 상주해 방문상담은 물론 전화 상담 등을 진행한다.
한편, FTA활용지원센터는 기업들의 FTA 활용을 지원하고 FTA 정보 등을 제공하며 설명회와 교육사업, 상담, 간담회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FTA체결국별 시장 현황, 관세, 통관절차, 원산지규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FTA 활용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직접 업체를 방문해 해외시장 개척, 각종 지원내용 등 기업의 이해도와 욕구에 맞는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FTA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산ㆍ학ㆍ관 간담회도 개최하며,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인재양성 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