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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동호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양산시볼링협회 주최ㆍ주관으로 석계 볼링센터에서 열린 2014년도 새봄맞이 볼링대회에서 총 1천995점을 기록, 1천933점을 얻은 쉬즈 동호회를 26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쉬즈에 이어 탑클래스가 1천914점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4위는 스피드(1천904점), 5는 에이스(1천890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김상재 선수가 총점 738점으로 2위 김윤주 선수를 14점차로 꺾었다. 김윤주 선수는 724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3위 강의선 선수는 709점을 얻었다. 양동훈, 이승원 선수는 각각 698점과 696점으로 4, 5위를 차지했다.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하이상은 중복시상 불가 규칙에 따라 김상재(279점), 이재영(268점) 선수 뒤를 이어 267점을 기록한 송정빈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모두 200여명의 볼링 동호인들이 참가해 이틀동안 진행됐다. 단체전은 3명의 선수가 3경기를 펼쳐 총 득점으로 순위를 결정했고, 개인전은 단체전 내 개인점수를 바탕으로 순위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