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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미래엔 내가 축구 국가대표”..
문화

“미래엔 내가 축구 국가대표”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3/11 10:23 수정 2014.03.11 10:23
제7기 유소년축구교실 지난 8일 개강



양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7기 유소년축구교실이 지난 8일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유소년축구교실은 유치부ㆍ초등 1학년, 초등 2~3학년, 초등 4~6학년 등 3개 반으로 나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7기 교실에는 유치부 15명을 포함 총 155명의 꿈나무가 참가해 미래 축구 대표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양산시축구협회와 유소년축구교실 관계자들은 어린 학생들의 축구실력 향상과 건강한 연습환경을 이유로 천연잔디구장인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연습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양산시에 건의했다.
유소년축구교실 한 관계자는 “지금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잔디 손상을 이유로 주경기장 사용을 반대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 연습하는 걸로 잔디가 손상되지는 않는다”며 “인조구장이 어린아이들 몸에 좋을 게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주경기장 사용을) 진지하게 고려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산시 축구협회 관계자 역시 “배드민턴의 경우 회원들이 단결해서 요구하니까 시에서 전용구장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렇게 단결해서 시에 적극적으로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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