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의장 이채화) 제132회 임시회가 17일 개회해 19일까지 3일간 회기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에 처리될 주요 안건은 <양산시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산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양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양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도시재생(근린재생형) 선도지역 사업신청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기획행정위원회 16건이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양산시 농업인 등의 소규모 식품가종사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양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2건을 포함한 6건이 심사 대상이다.
양산시의회는 17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 안건을 처리했으며, 18일은 위원회별로 안건심사를 마친 뒤,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2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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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양산시가 추진했던 사업 점검을 통해 예산운영의 비효율성을 지적해 항후 처리방향과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채화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새출발을 알리는 봄의 의미처럼 새로운 각오와 계획으로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