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

■ 제21회 협회장기 테니스대회
I 클럽, 금ㆍ은ㆍ동배조 싹쓸이 우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3/18 11:13 수정 2014.03.18 11:13



제21회 협회장기 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 내 시립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양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금배조 36명, 은배조 53명, 동배조 119명, 신인부 172명 등 모두 3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I 클럽’이 금, 은, 동배조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양산 최강 테니스 동호회임을 입증했다. 5개 동호회가 승부를 펼친 금배조에서 ‘열린클럽’은 ‘I 클럽’ 뒤를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8개 동호회가 참가한 은배조에서는 양산클럽이 준우승, 좋은사람클럽이 3위에 올랐다. 17개 동호회가 경기를 펼친 동배조에서는 남부클럽이 준우승, 물금클럽과 양산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신인부에서는 남부클럽A가 금오클럽을 결승에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우마리나클럽A와 평산패밀리클럽A는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양산천성클럽 입장상 수상을 비롯, 한길클럽은 모범클럽상을, 웅상천성클럽은 희망클럽상을 수상했다. 마니아클럽상은 목련클럽에게 수여됐으며, 상북클럽은 엑티브클럽상을 수상했다.

한편, 최성규 테니스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테니스협회는 ‘깨끗한 코트에서 즐거운 게임’이란 주제로 동호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애정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대회가 올해 첫 대회인 만큼 여러 동호인들의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