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농장과 삼보농장, 그리고 배내골 버섯재배단지가 경남농관원 선정 ‘스타팜’ 농가로 지정됐다. 경남농관원은 이들 농가와 함께 모두 98개 농장을 스타팜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해당 농가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현재 정부는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로서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농업인 교육 능력을 갖춘 대표 농가를 스타팜으로 지정하고 있다. 스타팜은 국가인증 농식품의 차별성을 알리는 표준모델 역할과 함께 도시민이 휴식하고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농장으로써 가치를 갖게 된다. 현재 전국 635개 농가가 스타팜으로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경남농관원은 “스타팜의 자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농식품 생산ㆍ가공ㆍ유통ㆍ판매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스타팜에서 생산된 인증 농식품 홍보전 개최와 현장 체험행사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타팜을 육성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