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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후보는 지난달 3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후보의 지지를 유도할 목적으로 터무니없는 여론조사 내용을 악의적인 목적과 조직적인 방법을 동원해 파렴치하고, 비열하게 유포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광범위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있지만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 양산시민 여러분께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판단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선관위 조사가 탄력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검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검찰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해 관련자들은 법의 잣대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두 번 다시 양산시 선거가 혼탁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정치적 오명의 도시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작금의 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함에도 그야말로 비급하고 치졸한 술수로 혼탁해 지고 있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에 대해 3명의 후보는 연대책임을 통감한다”며 “홍순경ㆍ김종대ㆍ조문관은 반드시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명하고 투명한 양산시민의 축제의 장으로 6.4 지방선거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