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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2년간 중ㆍ고등학교에서 교사ㆍ교감 경력과 지난 4년간 경남도 교육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을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고자 도의원 재선에 도전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양산시가 새롭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며 “지난 4년간 교육의원 경험으로 날로 증가하는 양산지역 교육열과 교육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가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남교육청 특목고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이 창원과 서부경남에 편중돼 있는 현실을 바로잡고 양산이 경남의 교육정책과 경남도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전문가로서 양산교육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시민 성원과 지지로 재선 의원이 된다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도비를 확보해 양산 발전을 앞당기며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가꿔 학생의 학력이 향상되도록 할 것”이라며 “양산에서만 한 해 200명 이상 발생하는 중도탈락자 학생을 위해 공립ㆍ사립대안학교와 경남교육청이 지정하는 대안교육위탁기관을 설립해 구제하는 한편, 윤영석 국회의원을 보좌해 어곡초 이전에 만전을 기하고,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업과 연계한 해외인턴십취업반 60명 가운데 양산지역 학생이 30명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성 교육의원은 “교육의원이었지만 충렬사 건립에 도비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양산향교 관리동 건축비와 북부동 재흥아파트 경로당 건축비, 산막호계산업단지 공원조성사업 등에 많은 도비를 확보해 지원했다”며 “양산시민과 함께 명품교육도시 양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