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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산악자전거 동호인 다 모여라..
문화

산악자전거 동호인 다 모여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4/01 10:09 수정 2014.04.01 10:09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통도MTB파크



양산시가 오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연다.

양산시는 “통도MTB파크 개장과 오는 22일 자전거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1천여명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19~20일 양일간 하북면 삼감리 통도 MTB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양산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 산악자전거 전용 공원인 ‘통도 MTB파크’ 개장을 기념하고 양산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홍보하는 목적으로 열린다.

대회는 19일 엘리트 선수들의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다운힐 경기에 이어 20일에는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크로스컨트리 등 총 28개 등급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www.kcfmtb.or.kr)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5천원이며, 점심과 기념품, 보험가입 등에 사용된다.

양산시는 “통도MTB파크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코스가 조성돼 있는 만큼 가족단위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의 재미와 풍경, 푸짐한 경품에 뛰어난 접근성으로 대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니 참가의향이 있으신 동호회원들은 서둘러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본 대회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양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양산시는 자전거 전문 업체 위아위스(WIAWIS)와 경남은행이 후원한 고가의 자전거를 비롯한 각종 기념품을 준비해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회 참가를 유도하고, 숙박이 필요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대회장 인근 해운청소년수련원 등에서 숙박 할인(30%)과 온천이용 할인(50%)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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