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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는 지난달 26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협력단체 등 일반 시민 20명을 초청해 ‘그것이 알고 싶다’ 패러디 형태의 공연을 진행했다. 역할극에는 양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전 직원이 참여해 시나리오와 무대, 의상, 소품 등을 직접 준비했다.
공연은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 출동요령, 가해자와 피해자 격리 조치 방법, 사법경찰관 현장 출입과 조사권한,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등의 내용이다.
양산경찰서는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구제절차와 대응요령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역할극 형태로 꾸며봤다”며 “직원들의 교육용 역할극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에는 성폭력과 관련한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