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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유동 권한대행 “행정공백 없을 것”..
정치

박유동 권한대행 “행정공백 없을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4/15 09:29 수정 2014.04.15 09:29
양산시정, 시장권한대행체제로 전환



양산시가 지난 10일부터 박유동 부시장 시장권한대행체제에 들어갔다. 이는 나동연 시장이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0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장 직무가 정지됐기 때문.

이에 따라 박유동 양산시장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한대행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 권한대행은 ‘양산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가며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한 치의 행정공백 없이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 여러분 앞에 약속한다”며 “시민 여러분은 평소와 같이 평온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생업에 전념하고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권한대행은 특히 “시장권한대행 기간 중이라 하더라도 시정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사안에는 미루지 않고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당연히 그에 따른 책임도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6.4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자 모두 엄정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의 빠짐없는 투표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양산시 시장권한대행체제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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