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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는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치가 봉사여야 한다는 소신으로 그동안의 봉사와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양산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보통 사람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정치로 경남도와 양산시 발전을 위해 기꺼이 한 몸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로 된 정치인은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좇아 시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것이 정치철학이고,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더 이상 봉사의 탈을 쓴 번지르르한 겉모습에 속아서는 안 되며, 그들이 평소에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 있었는지 얼마나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해왔는지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양산시는 훌륭한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이 많아 살기 좋은 도시지만 50만 자족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시대에 걸맞은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때로는 앞에서 끌고, 때로는 뒤에서 밀며 경남도 전역과 양산시를 오가며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으로 시민 여러분의 손발이 돼 양산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노인, 장애인, 구직자, 이주노동자 등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질 높은 보육과 공교육 구축, 사회안전망 확대, 보편적 평생학습 보장과 생활체육 보급 확대, 노후 프로그램 개발과 노인 일자리 개발 등에 집중해 임기 동안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