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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양산시가 7개월이 넘게 주민 의견을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고, 일방적인 불통행정을 펼쳤다”며 “양산시는 자신들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주민설명회라는 명목을 내세워 기만적인 설명회를 거듭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애초 산업단지가 들어올 것이면 주민 이주와 학교 이설 대책을 모두 수립해야 한다는 방침을 고수했고, 그렇지 않으면 산업단지는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에 변함이 없다”며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낙동강유역화경청에 접수한 양산시장의 개발마피아적 시정운영을 보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가 심히 우려스럽기까지 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지역 환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양산의 기만적이고 졸속 행정에 대해 주민감사청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