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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예비후보는 “현재 양산에서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곳은 부산대학병원과 베데스다병원밖에 없으며, 병원급이라고는 웅상에 있는 아이조은병원(41병상)과 우리병원(150병상)밖에 없다”며 “지자체 인구 증가율 전국 2위의 성장하는 도시로서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1, 2, 3차 의료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물금신도시에는 젊은 세대의 인구유입으로 인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김해는 인구 30만이던 2005년 당시 이미 김해문화의전당이 있었지만 인구 30만을 코앞에 둔 양산시는 습기 차고, 비새는 문화예술회관 지하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도시 조성 당시 LH 지구단위 계획에 대한 문제점으로 나타난 미로 같은 도로문제,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ㆍ통신선 문제, 너무 높게 택지를 둘러싸고 있는 마운딩 문제를 해결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