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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물금축구연합회를 이끌어온 강신출 전임회장은 이날 이ㆍ취임식에서 “2년 전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했는데 오늘 같은 자리에서 이임사를 하게 되니 한편의 서운함과 한편의 홀가분함이 교체한다”며 “그동안 연합회의 빈곤함으로 회원여러분들께서 늘 불편하셨는데 이제 재정도 어느 정도 비축된 만큼 더 큰 자긍심으로 물금축구연합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배현권 신임회장은 “이제 우리 연합회도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해 지역의 일원으로서 봉사해야 한다”며 “저는 그냥 임기만 채우는 회장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는 물금축구연합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배 신임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발대한지 올해로 14년, 드디어 올해 7월이면 우리의 소원이었던 인조구장 공사가 그 첫 삽을 뜨게 된다”며 “모쪼록 올해도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각 팀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ㆍ취임식 이후 열린 2014년도 물금축구연합회 리그 개막전에는 대동, 파랑새, 현대, 물금, 동중3, 715 팀이 각각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