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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구직자, 교육의 문을 두드려라..
경제

구직자, 교육의 문을 두드려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4/29 10:18 수정 2014.04.29 10:18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에 면접까지

경남도 주관 각종 취업교육 ‘봇물’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맞춤형 교육



경남도와 양산시가 내달부터 청년, 베이비부머 세대, 실직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우선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0세부터 50세 이하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크게 적성검사와 직업탐색, 역량분석 등 전직 전략과 이력서 작성, 실전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입사지원서 작성 두 분야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1일 4시간씩 4일간 진행하며, 1기는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해 내달 8일, 9일, 15일,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육한다.

2기 역시 선착순 20명이며 내달 22일, 23일, 29일, 30일 교육한다. 장소는 양산시여성복지센터 2층 교육장이다. 교육 수료 후 참여수당 14만원과 취업수당 16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참가문의는 261-3447.

만 34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교육도 다음달 7일부터 예정돼 있다.

적성검사, 직업탐색, 취업전략 등 개별상담과 이력서 작성, 실전면접, 이미지 가꾸기 등 입사지원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면접, PT면접, 역량면접 등 면접 분야에 대해 집중 교육 하고 1대 1 개인별 입사지원서 작성 지도도 함께한다.

참가는 기수별 선착순 20명이다.  내달 7일부터 6월 18일까지 1기,  6월 25일부터 7월 30일 2기, 8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두 3기를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참여수당 20만원, 취업수당 1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교육장소는 여성복지센터 2층 교육장이다. 참가 문의는 261-3269.

베이비부머 세대 본격 퇴직 등에 따라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사업도 준비돼 있다. 양산지역은 이달부터 6월 23일까지 모두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도내 주소지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양산, 창원, 진주, 김해 가운데 희망 권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개인별 취업전문컨설팅, 취업알선, 생애설계교육 등이며, 양산지역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5주에 걸쳐 중부동 양산나우컴퓨터학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참여자에게는 1인당 16만원의 참여수당과 취업수당 16만원을 지급하며, 교육 수료 후 사업기간 동안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 내년까지 취업알선 등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경남도 고용정책단은 “각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이 다양하게 준비 돼 있으므로 실직자와 재취업 희망자들이 개인별 특성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선착순 모집인 만큼 늦지 않게 신청해 교육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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