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남지역 전체 어음부도율이 0.49%를 기록한 가운데 양산지역에서는 1개의 법인이 최종 부도 처리(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됐다. 이는 전월(0.96%) 대비 다소 낮아진 수치다.
반면 양산지역에는 27개의 법인이 신설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영을 시작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조사한 ‘2014년 3월 경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3월 경남지역 전체 어음부도율은 전월(0.54%)보다 하락한 0.49%를 기록했다.
부도 부도금액 역시 전월 134억원보다 8억원 감소한 126억원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부도금액을 보면 제조업은 76억원으로 전월 85억원보다 9억원 감소했다. 반면 도ㆍ소매업은 10억원, 건설업은 2억원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