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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의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임명..
정치

윤영석 의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임명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5/20 09:40 수정 2014.05.20 09:40
“중요한 시기에 중책, 자부심과 책임감 느껴”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이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변인에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윤영석ㆍ이장우ㆍ김현숙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선임했으며, 지난 8일 임명된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 등을 포함한 14명의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원내부대표단은 이완구 원내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재편한 것으로 앞으로 1년간 이 원내대표와 함께 새누리당 운영과 여야 협상, 국회 의정활동 기획과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윤 의원은 이장우ㆍ김현숙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정책이나 기타 주요사안을 외부에 알리는 중책을 맡게 됐다.

윤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당직을 맡게 돼 양산시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는 반면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앞으로 원내대변인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정부에 충실히 전달해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윤 의원은 현재 활동 중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외에 추가로 운영위원회에 소속돼 국회운영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청와대ㆍ국회 소속기관ㆍ국가인권위원회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감시ㆍ감독 권한을 갖게 된다.

윤 의원의 원내대변인 임명에 대해 지난 17일 정재환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이제 윤영석 의원의 입이 곧 정치”라는 말로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DUKE)대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은 윤 의원은 제37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에서 근무했다. 중국 북경대학 국제관계학원 방문학자, 미국 하버드대학 객원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전매대학 객원교수,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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