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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부산 출ㆍ퇴근 경부고속도로 무료화를 통해 양산신도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양산~부산의 교통생활권 통합을 이루겠다”며 “50만 자급도시로 성장 가속화와 지방세, 자동차세 확보만으로도 출ㆍ퇴근 통행료 무료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산과 부산 출ㆍ퇴근 시간대 교통량은 연 140만대 수준으로 연간 통행료는 16억원 정도지만,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양산시에 등록된 차량에 한해서 출ㆍ퇴근 통행료를 양산시에서 지원하면 이보다 적은 1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무료화 재원충당은 장기적으로 볼 때 양산~부산 간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로 양산시 인구증가가 유발돼 취ㆍ등록세와 주민세, 지방세, 자동차세 증대를 통해 충분한 세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위해 스쿨존과 사고다발지역 신호등부터 독일식 신호등 위치(신호등이 기존 정지선 건너편이 아닌 해당 차선 바로 앞에 위치)로 개편하겠다”며 “건널목을 건너는 사람과 신호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정지선을 지키게 돼 건널목 인명사고와 교차로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