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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대운산자연휴양림 이용 주의사항..
생활

대운산자연휴양림 이용 주의사항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5/20 10:04 수정 2014.05.20 10:04
화재위험 큰 숯불 사용은 ‘절대 금지’

숲 속 기온 낮은 만큼 보온물품 챙겨야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양산시민은 물론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관리자 안내 따라 사용료는 ‘선불’


우선 휴양림에 입장할 때는 반드시 출입구 매표소를 거치고 관리자 안내에 따라야 한다.

더불어 시설 사용료는 징수기준에 따라 선납을 원칙으로 한다. 하덕수 관리소장은 “모든 물품과 시설은 양산시 재산이므로 파손이나 분실할 경우 변상 조치해야 하는 점을 유념하셔야 한다”며 “무엇보다 화재 위험에 따라 휴양림 전 구역에서 숯불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야영데크와 야영장은 선착순으로 운영하는 만큼 이용을 원할 경우 조금 일찍 예약하는 게 좋다. 사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를 1일로 계산하며 시간 초과 시 하루 요금을 추가 징수한다.

정해진 구역에서만 텐트 설치가 가능하고 산책로와 통행료, 객실 주변에는 텐트를 설치할 수 없다. 공동 취사장과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하 소장은 “숲 속인 만큼 도심보다 기온이 10℃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혹서기가 아니라면 침낭과 담요 등 보온물품을 갖고 오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객실당 주차는 2대까지만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사용에도 주의사항이 있다.

먼저 입실시간은 오후 3시 이후, 퇴실은 다음날 오전 12시 이전이다. 하 소장은 “다음 사용자들을 위해 청소 등 재정비 시간이 있는 만큼 입실 시간과 퇴실 시간은 엄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객실 1호당 차량은 2대까지 주차 가능하고 초과할 경우 별도 주차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각종 취사도구와 조리도구는 객실 밖으로 이동 금지며, 시설파손과 물품분실은 관리사무소에 즉시 신고해 변상조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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