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골목슈퍼, 경영 상담으로 힘 키운다..
경제

골목슈퍼, 경영 상담으로 힘 키운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5/20 10:16 수정 2014.05.20 10:16
소상공진흥협회, 골목슈퍼 컨설팅 지원



한국소상공진흥협회 경남협의회(이하 경남협의회)에서 골목슈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경남협의회는 지난 19일 “경남도의 위탁을 받아 도내 골목슈퍼 점주를 대상으로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점포 활성화를 목적으로 ‘골목슈퍼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며 “경남도네 165㎡ 이하 골목슈퍼 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1:1 밀착 컨설팅 형태로 진행한다. 상담사와 점포주 대화를 통해 영업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포 문제점을 진단, 개선방안을 도출한다. 특히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지원 부분에 관한 상담도 병행한다. 시설지원금의 30%는 점포주가 부담해야 한다. 

교육 점포는 모두 30개며, 양산지역은 김해, 밀양과 함께 5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며, 경남도청 홈페이지(www.gsnd.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274-0097) 또는 이메일(moonj@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단, 프랜차이즈 점포와 대기업 24시 편의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협의회(010-7472-6524, 010-6620-9396)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대기업 24시 편의점들이 지역 골목상권 침범이 본격화함에 따라 골목슈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1 경영지도와 지원을 통한 자생력 높이기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