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는 중부동에 위치한 남성전용 마사지 업소를 단속해 성매매 일당 2명을 검거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중부동 유흥가 밀집지역에 남성전용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일명 ‘대딸방’이라 부르는 불법 성매매를 해 온 업주 김아무개(63, 여) 씨와 성매매 여성을 검거해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건물 5층에 위치한 이 업소는 화장품 판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고 마사지실 간이침대 6개를 별도로 설치해 영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주 김 씨를 검거해 불법 영업을 통한 이익금 환수와 세금포탈 부분을 조사한 후 신병 처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