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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박재우 “낡은 정치 청산, 사람 살리는 정치할 것”..
정치

박재우 “낡은 정치 청산, 사람 살리는 정치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5/21 09:28 수정 2014.05.21 09:28
석계산단 대신 석계교육주거복합단지 조성



 
 
양산시의원 나 선거구(상북ㆍ하북) 박재우 후보(34, 통합진보)가 낡고 무능한 정치를 청산하고,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1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하려고 할 때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집안에서 아들이 진보당 후보로 출마한다는 자체가 부모님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며 “그러나 노동자, 농민,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정당,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당 가치가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생각했기에, 당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석계산업단지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석계교육주거복합단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쾌적한 교육환경과 전원주택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상ㆍ하북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역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센터를 설립해 어르신들이 손수 키운 농산물을 번듯하게 판매할 수 있는 공간과 판로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물, 가스, 전기 등 무상공급을 단계적으로 저소득층부터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을 지키는 상북ㆍ하북의 유일한 야권단일후보(진보당ㆍ정의당ㆍ노동당)인 통합진보당 박재우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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