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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살아온 길을 보면 살아갈 길이 보인다”며 “아프리카 잠비아에 우물 파기, 학교 짓기, 필리핀 극빈촌 돕기, 타클로반 태풍 피해지역 돕기 등 해외봉사와 국제봉사단 인프타 등 국내봉사를 수년간 해오면서 어떻게 하면 제도권 내에서 더 많은 사람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봉사는 자신을 버릴 때 비로소 시작된다”며 “장기와 시신 기증 등 이미 몸뚱어리조차 사회에 던졌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진 공약발표에서 ▶3년마다 공공시설물 안전진단 ▶노후 원전 재가동 중단 ▶다문화가정 자립 지원(통ㆍ번역사 지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세계 먹거리 체험거리 조성 ▶하수종말처리장 악취 해소 ▶월급의 절반 불우이웃에 기부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나눔의 화신, 안전의 화신, 일머리 있는 도의원, 당선 전후가 똑같은 도의원, 뽑고 나서 잘 뽑았다고 칭찬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