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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6개 사업장에 저녹스 버너 지원 ..
경제

16개 사업장에 저녹스 버너 지원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5/27 09:47 수정 2014.05.27 09:47
질소산화물 억제, 연료절감 효과까지



양산시가 올해도 지역 중소사업장에 대해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을 계속한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대기질 개선과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중소사업장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시행한다”며 “총 16개 사업장에 2억2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녹스 버너란 연소 시 화염온도와 산소(O2) 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억제하고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다.

일반버너보다 질소산화물을 3 0~50% 줄이고, 연료절감 효과도 3%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1톤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연간 19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셈이다.

지원 기준은 사업장별 3대까지, 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2천100만원이다.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 업무ㆍ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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