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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선거 전 마지막 주말 “할 수 있는 건 모두”..
정치

선거 전 마지막 주말 “할 수 있는 건 모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6/02 09:24 수정 2014.06.02 09:23
후보들, 운명 건 유세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후보들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유권자 반응이 차갑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 유세와 로고송, 율동 등을 통한 선거운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결국 후보들은 유권자와 접촉을 늘리는 방법으로 SNS와 문자메시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각자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자신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선거운동 동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공약과 소신을 밝히는데 활용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각각 거물급 인사들이 지원 활동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양산을 방문해 신도시 이마트 일대에서 대규모 유세활동을 펼쳤다. 또 30일에는 홍준표 도시사 후보가 양산을 방문해 지역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진행하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일권 시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했던 문재인 선대위원장이 1일 다시 한 번 양산을 찾았다. 문 위원장은 이날 남부시장을 돌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윤장우ㆍ이강원 양산시장 후보는 새로운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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