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올해 시정 최우선 목표인 일자리창출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센터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일자리센터를 확대ㆍ개소한 이후 구직자와 구인업체 상담이 크게 늘어났으며, 취업성사 건수도 360건에 달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구인ㆍ구직ㆍ알선ㆍ취업실적이 평균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일자리센터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시민의 감사편지가 접수돼 4월 16일자 양산시보를 통해 소개되는 등 일자리센터가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양산시는 시청 민원실에 일자리센터 부스를 설치하고 직업상담사를 추가 배치했으며, 웅상출장소 민원실과 범어민원사무소ㆍ양주ㆍ서창동주민센터에도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 심층상담과 구인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일자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구인ㆍ구직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자리센터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구인ㆍ취업상담은 시청 민원실 일자리센터(392-2929)나 웅상출장소 민원실 일자리센터(392-61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