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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늦은 밤 귀갓길 ‘안심택시’와 함께..
사회

늦은 밤 귀갓길 ‘안심택시’와 함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6/10 09:43 수정 2014.06.10 09:43
탑승객 승ㆍ하차 정보 문자메시지 자동 전송

6월 한 달간 시범운영… 서비스 질 향상 기대



“밤늦게 혼자 택시 탈 때 분홍색 안심캡을 확인하세요”

양산시가 지난 1일부터 6월 한 달간 ‘U-스마트 안심택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안심택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승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택시 조수석 뒷자리에 있는 NFC 태그에 접촉하면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승ㆍ하차 정보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위급할 경우 스마트폰을 세 차례 이상 세게 흔들거나 긴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경찰서와 도시통합관제센터로 위급상황이 전파돼 늦은 밤 귀갓길, 홀로 택시를 타는 승객 안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안심택시는 승객뿐 아니라 범죄에 노출된 기사 안전에도 활용된다. 위급 상황이 되면 택시캡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점멸돼 주변으로부터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경찰서와 양산시도시통합관제센터로 위급상황이 전파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게 된다.

안심서비스 이용 방법은 우선 ‘안심이’ 인증 마크인 ‘분홍색 안심캡’이 장착된 택시에 탑승한 뒤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수석 뒷자리 NFC 태그에 기재된 사용법대로 태깅한 뒤 앱을 실행하면 된다. 만약 택시를 타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Play 스토어’에서 ‘양산시’ 또는 ‘양산시안심택시’라고 검색한 뒤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안심택시는 택시를 탈 때 ‘환영멘트’, 내릴 때는 ‘유실물 확인 멘트’가 나오고, 앱을 통해 택시이용정보조회, 택시 콜 서비스, 각종 고객서비스도 가능해 안심서비스뿐만 아니라 각종 부가서비스를 통해 택시서비스 질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우리 시만의 특화된 안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트 안심택시 구축 사업이 일본 MK택시와 영국 블랙캡처럼 고급 운송수단으로, 승객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새로운 택시 업계 패러다임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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