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경남도 내년 예산 편성, 도민 의견 담는다..
사회

경남도 내년 예산 편성, 도민 의견 담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4/06/10 09:45 수정 2014.06.10 09:45
분야별 분과위원회ㆍ도민 예산학교 등 운영



경남도가 내년 살림살이에 다양한 도민 의견을 담는다.

경남도는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예산편성에 앞서 실질 수혜자인 도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전문가와 각급 단체, 도민 등으로 구성된 6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 11일 농해양수산 분야를 시작으로, 13일 환경산림, 16일 복지여성, 17일 도시건설소방과 문화관광, 23일 산업경제 분과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제2기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분과별 해당 실ㆍ국ㆍ본부 소관 일반현황, 2014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2015년 시책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 뒤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희망 시ㆍ군을 직접 찾아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특강과 경남도와 시ㆍ군 예산을 설명하고, 도민 의견도 수렴하는 ‘2014년 찾아가는 도민 예산학교’를 이달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경남도는 이밖에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경상남도 2015년도 살림살이’를 위해 앞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7월에서 8월 사이 진행할 예정이며, 9월에는 도민공청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정부 3.0 실현과 공개ㆍ협업 도정 구현을 위해 예산분야에 대한 도민 이해를 돕고, 도민 더 공감하고 더 가깝게 느끼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되도록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