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성시찬)이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 ‘바이오 앤 메디컬 코리아(BIO & MEDICAL KO REA) 2014’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를 적극 유치하는 등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 부문 종합병원이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신속, 정확한 견적서 서비스,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CRM을 통한 맞춤형 고객관리, 그리고 국제적 공신력이 있는 JCI 인증, 재인증 등을 통한 외국인 환자 신뢰도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외국인 환자수가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수익도 26% 올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무엇보다 전체 외국인 환자 중 재진 환자 비율이 60%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와 충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 많은 작용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동남권 최고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