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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여성게이트볼, 경남 최고 등극..
문화

웅상여성게이트볼, 경남 최고 등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6/17 10:08 수정 2014.06.17 10:08
경남도 여성 게이트볼대회서 우승



웅상여성게이트볼 선수들이 지난 10일 합천군에서 열린 ‘제19회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 여성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게이트볼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합천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18개 시ㆍ군에서 모두 96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하창환 합천 군수는 대회사에서 “주변 경관이 수려한 합천에서 마음껏 실력도 발휘하고, 각 시군 선수들 간의 우정도 돈독히 다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정웅 경남게이트볼연합회장 은 “100세 장수시대를 대비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게이트볼을 꾸준히 즐기며 가정의 화목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9시부터 열린 대회는 1개조 3팀씩 모두 32개조로 조별 리그전을 거쳐 상위 1개팀만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웅상팀은 결승에서 진주시 상평팀을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한 진주시 상평팀의 뒤를 이어 진주시 상봉팀과 밀양시 송화팀이 3위를 기록했다. 창원시 합성1팀과 함양군 B팀, 김해시 B팀과 의령읍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상남도 여성게이트볼대회는 지역 내 여성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과 게이트볼 저변확대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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