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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 자루 촛불 돼 봉사로 지역사회 빛낼 것”..
사회

“한 자루 촛불 돼 봉사로 지역사회 빛낼 것”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4/06/24 09:17 수정 2014.06.24 09:16
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합동 이ㆍ취임식

우종철 총재보좌 이임, 박수덕 지역대표 취임



↑↑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제로타리 3720지구 양산지역 7개 클럽 회장단 합동 이ㆍ취임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명숙ㆍ최현숙ㆍ김기환 신임회장과 김용주 신임지구총재, 이기준ㆍ김수정ㆍ정국진ㆍ김경대 신임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장단이 합동 이ㆍ취임식을 하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더불어 우종철 총재 보좌역 이임식과 박수덕 총재 지역대표 취임식도 함께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 양산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동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웅상로타리클럽이 주관한 합동 이ㆍ취임식에는 양산지역 7개 로타리클럽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7개 클럽 회장단을 대표해 이임사에 나선 김태연 신양산로타리클럽 이임회장은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 이임을 해야 하는 자리에 서고 보니 아쉬움과 감회가 새롭다”며 “양산지역 주관클럽 회장의 중책을 맡아 열심히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김 이임회장은 “로타리는 인간을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늘진 곳을 찾아가 봉사하는 단체라는 것을 지난 임기동안 확신하게 됐다”며 “앞으로 평회원으로 다시 돌아가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신임 회장단께서 열정과 패기로 클럽발전을 이끌고 지역사회 봉사에 더 크게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환 웅상로타리클럽 신임회장은 7개 로타리클럽 회장단을 대표해 “지난 회기동안 양산지역 7개 클럽을 이끌어오신 우종철 총재보좌역님과 이임 회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제게 주어진 1년의 임기 동안 박수덕 총재 지역대표님과 7개 클럽 회장님들이 합심하고, 회원 모두가 함께해 로타리의 빛이 전 세계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신임회장은 덧붙여 “나 자신을 뛰어 넘는다는 로타리의 기본 정신인 ‘초아’(超我)의 봉사이념을 실천할 것”이라며 “자기 몸을 불태워 어둠을 밝히는 한 자루 촛불이 돼 지역사회에 로타리를 빛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각 로타리클럽 신임 회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양산로타리클럽 김경대 ▶중앙로타리클럽 정국진 ▶삽량로타리클럽 김수정 ▶신양산로타리클럽 이기준 ▶웅상로타리클럽 김기환 ▶양주로타리클럽 최현숙 ▶미송로타리클럽 이명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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