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2호선에 ‘양심 우산’이 비치된다.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8일 부산도시철도공사에 숲 사랑 우산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숲 사랑 우산은 숲에 대한 관심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주기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우산을 이용할 때 마다 숲이 희망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